이제 필리핀에 온지 4주째가 되어갑니다. 이제 수업도 익숙해져가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운동은 헬스와 배드민턴 두 가지만 거의 합니다. 주말에 해변을 가거나 수영장을 가서 수영을 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쉽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서 자주 할 기회는 없습니다. 그리고 주말에 볼링을 치러 가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러나 나머지 운동들은 필리핀에 한국처럼 운동장이나 공원이 흔하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거의 학원내서 배드민턴은 주로 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곳에서 영화를 받는 것은 인터넷이 느리기 때문에 자신이 영어 공부로 이용하거나 또는 재미로 볼 영화나 드라마들은 미리 받아서 오셔야 합니다. 그리고 이곳에서 전화는 국제 전화카드를 사거나 유심카드를 사거나 이곳에서 2만원 정도하는 휴대폰을 사서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저는 스카이프로 통화를 하는데 인터넷 전화지만 일반통화와 차이가 없기 때문에 추천해 드립니다.

저는 이번 주말에는 카지노와 호텔 뷔페를 갔습니다. 먼저 금요일에 수업을 끝나고 동기들과 카지노를 갔습니다, 워터 프런트 호텔이라는 곳에 있는데 저는 처음으로 카지노를 가기 때문에 많은 기대를 하고 갔습니다. 그러나 호텔 카지노지만 영화에서나 드라마에서 보던 그 정도 크기는 아닙니다. 그냥 중소규모 정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냥 구경만 조금 하시고 5천원에서 만원정도만 바꾸어서 게임을 즐기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적당히 게임만 하고 30분만에 나왔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 호텔 뷔페에 갔습니다. 우리나라 돈으로 4만원 정도를 내고 갔습니다. 돈의 액수가 크기 때문에 가기 전에 많은 걱정을 했습니다. 그러나 도착해서 먹을 것을 먹고 나면 생각이 달라집니다. 5성급 호텔이라서 그런지 먹을 것도 많고 정말 맛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이정도 호텔 뷔페를 갈려면 정말 많은 돈이 들 것입니다. 그래서 필리핀에 오시면 호텔 뷔페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