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국으로 돌아갈 날이 얼마 남지 않은 학원생입니다.
연수가 끝나가니 마음이 들떠서 그런지 공부가 영~ 손에 안잡히네요
그래도 그동안 열공했으니 남은 며칠 만이라도 마음편히 쉬며 즐기다 가려구요.
매니져님이 지나가는 말로 연수 후기 남겨 달라는 말이 생각나 들어와봣습니다.
일단 학원 시설적인 면은 제가 다른 학원을 안가봐서 잘 모르겠지만 좋습니다.
3개월간 지내면서 생활하기에 크게 불편함이 없었기 때문에 저는 만족합니다.
아..화장실 변기가 한번 고장난 적이 있었는데 매니져님께 말하니 바로 고쳐주셨어요ㅋㅋㅋ;;;
그리고 밥은 ...............첫달에는 짜운거 말고는 맛있게 잘 먹었고 몇주 지나서는 그냥 먹었습니다 ㅋㅋㅋ
저는 사실 한국에 있을때도 집에서 밥을 잘 못챙겨 먹었기 때문에 여기서 삼시세끼 쌀밥 먹는 것만으로도
감사했어요ㅠㅠ ㅋㅋㅋㅋ
그리고 저는 워낙 외식을 좋아해서 주말마다 배치들이랑 이것저것 먹으로 많이 다녔어요ㅋㅋㅋ
펠리스 어학원에 있으면서 가장 만족스러웠던 부분은 바로 수업입니다.
여기서 선생님이 나랑 맞다 안맞다로 나눠지지
잘가르친다 못가르친다고 평가하긴 힘들정도에요 ㅋ
그만큼 티쳐들 실력이 좋은 것 같습니다. 연수 오기 전에 이것저것 알아보면서 필리핀 발음, 강사 실력등
걱정을 좀 했었는데, 기우였어요.
실제로 필리핀와서 학원 안다니고 자취하면서 혼자 살다가 학원으로 온 친구가 있었는데
개인 튜터보다 우리학원 강사들이 월등히 잘가르친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수업적인 측면에 굉장한 만족도가 있어서 인정! 했습니다 ㅋㅋㅋ
음...... 학원생활하면서 불편한 점은 매니져들한테 말하면 바로 해결해 줘서 좋았구요
수업 안들어 가면 깨우러 오는 거, 저는 좋았는데 제 룸메는 약간 싫어했습니다. 더 자고 싶어하더라구요 ㅋㅋㅋ
그리고 수영장이 양식장으로 변한건 안습 ㅠㅠ
펠리스에서 지내면서 여행하고 쇼핑하고 물론 열공하며 지낸 3개월 정말 잊지 못할꺼에요ㅋㅋㅋ
그리울꺼에요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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