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8주라는 짧은 기간 어학연수도 이번 주면 끝이 나네요. 처음엔 어쩜 그렇게 시간이 가지 않던지~~~ 적응 기간을 거치고 나니 정말 시간이 빨리 지나간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적응 기간 2주(수업, 배치, 룸메 등)동안은 무엇을 해도 어색하기만 했지만 조금씩 사람들과 친해지고 공부에 흥미가 생길 때 전 한국행을 택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연장을 하고 싶었지만... 항공권 변경 수수료도 그렇고 여기 펠리스 어학원이 4주차 때 물어보니 공실도 없다고 해서 ... 그냥 한국행을 결정하였습니다.

제가 주제 넘게 이런 필리핀 어학연수 후기를 작성하고 있지만요. 정말 어학 연수는 평생에 한 번정도는 올 만한 곳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당연히 비싼 비용을 지불하고 오기 때문에 그에 따른 남다른 각오가 필요하구요. 만약, 제가 알고 있는 분들이 필리핀으로 어학연수를 온다고 하면 저는 무조건 스파르타 타입의 펠리스 어학원을 추천합니다. 다양한 커리큘럼 보장반(토익, 아이엘츠), 스피킹 집중반(토스, 오픽, 파워 esl ) 등 다양하게 있어서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 ^^ 사실 이부분은 쟈니 매니저님께서 꼭 연수 후기를 쓸 일이 생길 때 이 부분을 강조해달라고 하셔서 추가적으로 넣어 드린다는 점 참고하세요 ㅎ ㅎ

저의 뒤에서 항상 힘과 용기를 준 쟈니 매니저님께 감사하단 말씀을 전하구... 우리 이쁜 체리 선생님이 한국 돌아가면 보고 싶어질 것 같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구... 행복하세요... 여기에서 좋은 추억만 담아서 한국 돌아갈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