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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14일 세부에 도착해서 5월 22일까지의 나의 생활 >
5주째 펠리스에서 보내고있다.
4월16일 레벨테스트를 보고 나의 필리핀 첫 공부가 시작되었다. 펠리스는 2개의 캠퍼스를 가지고 있는데 난 바로 펠리스2 캠퍼스로 왔다. 1,2 캠퍼스 모두 장점을 가지고 있다. 내가 생각하기에 2캠퍼스에서의 영어만 사용하는 환경이 나의 영어실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서 결정했다.
한국에서 토익공부만 해봐서 아카데믹하게 읽고, 듣고하는것에만 익숙하고, 외국인과 말하는 것에는 어려움이 많은 나 ! 나 뿐만 아니라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많은 사람들이 필리핀어학원을 찾는다고생각한다.
펠리스의 장점은 다른학원에 비해서 많은 1:1클래스를 가지고 있는것이다.
내 언어실력에 대해 자신감이 없고, 정리되지 않은 문장을 내뱉지 않으려하는 성격때문에 처음 수업을 시작했을 때 나는 아무것도 말을 할수없었다. 특히 그룹클래스에서는 더 나의 의견을 표현할 수 없었다. 다른 사람들이 내가 말하는 것을 듣는것에 대해 너무 부끄러웠기 때문이다. 그런데 정말 신기하게 시간이 지나고, 이 환경에서 조금씩 영어를 사용하면서 내가 자주 사용하는 표현은 좀 더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게되고 처음에는 잘못된 문장을 사용했었다면 이제는 조금씩 고쳐나가서 완벽한 문장을 구사할 수 있는 것도 많게 되었고 5주가 지난 지금 나는 나의 영어실력이 좋아졌다고 자신있게 말할수있다.
그룹클래스는 그룹클래스 대로 사람들앞에서 나의 의견을 표출하고, 다른 클래스메이트들이 사용하는 표현을 보면서 조금씩알아가는 묘미가 있고, 일대일클래스는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의 장점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나는 5개의 1:1클래스를 가지고 있는데 2개의 스피킹, 1개 문법, 1개 리딩, 1개 리스닝 클래스를 듣고있다. 선생님들도 열정적이고 내가 열심히 한다면 문제 없을꺼라 생각한다. 빡빡한 스케줄에 항상 바쁜시간을 보내고 있다. 공부라고만 말하면 그건 거짓말이고 , 펠리스2에는 룩탑에서 사람들과 말 할 수 있는 좋은 장소를 가지고 있다. 우리는 저녁이면 항상 룩탑에 가서 일본인 친구들과 선생님들과 이야기를 나눈다. 그래서 때로는 내 시간관리를 못할때도 있지만 차츰 좋아지고 있다^^
스파르타학원이라 주중에는 나갈수가 없어서 답답하지만, 금요일 저녁부터 일요일까지는 우리는 세부의 문화와 아름다운 경치를 즐긴다. 영어때문에 가끔씩 스트레스를 받긴하지만 하루하루 재미있는 유학생활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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