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많은 추억을 남기을 간직하고 세부를 떠납니다.
제가 사실 몸이 약해서 편입니다. 그래서 수업 시간 때 제대로 수업을 받지도 못하고 병원에도 입원을하여 한국에 계시는 부모님도 많이 걱정을 하였습니다. 8주라는 짧은 기간동안 사실 여기 적응한다고 그 긴 시간을 보내고 서서히 적응이 되어갈 때 쯤 이곳을 떠나 호주로 가게 됩니다.
펠리스에서 가장 기억이 많이 남는 점은 아프고 힘들 땐 항상 한국 직원분들이 챙겨주시고 영어를 못하는 저에게 꾸준히 병원도 함께 가주셨던 점입니다. 누군가 제가 힘들 때 옆에서 지켜봐주는 것만으로도 힘과 용기가 되는데 한국이 아닌 필리핀에서 이렇게 신경을 써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내일이면 여기를 떠나 호주로 가는 비행기에 몸을 싣게 됩니다. 솔직하게 말씀드려서 영어 회화 실력은 필리핀 현지에서 본인이 얼마나 열심히 하느냐에 따라 달라지긴 하지만... 여긴 제가 모르는 문법이나 필요한 부분을 바로 바로 한국 직원분들과 의사 소통이 가능한 부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필리핀에 다른 어학원을 방문해서 공부한 것은 아니지만 오빠처럼 친절하게 제 이야기를 들어주는 가족같은 분위기인 것 같습니다.
8주라는 짧은 기간 저와 함께 가주셨던 쟈니 팀장님께 감사하단 말씀을 미리 전합니다. 항상 행복하고 ... 펠리스 어학원 직원분들 수고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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