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6개월간 펠리스에서 연수를 한 학생입니다. 한국에 들어오자 마자 아쉬운 마음에 연수후기를 적습니다!

먼저 저는 23살 대학교 3학년입니다.

대학에서 학년이 올라갈 수록 잦아지는 영어발표, 그리고 어디 서포터즈, 인턴 등을 지원해보려고 해도

영어는 역시나 빼 놓을수 없더라구요..

영어의 중요성을 실감한 뒤 1년을 휴학하고, 어학연수를 택하게 됬습니다.

제 영어실력은 정말 전형적인 한국인입니다.. 어느 정도 문법은 알지만 스피킹이 안되는..

스스로 잘 알아서 인지.. 유학원과도 충분한 상담을 한 뒤 24주를 등록하게 됬습니다.

결론부터 말씀을 드리자면.. 정말 많이 늘었습니다.

당연히 스피킹이 눈에 띄게 늘었죠. 스피킹이 늘다보니 라이팅, 리스닝, 리딩은 자연스럽게 따라오더군요.

사실 제가 6개월이나 있어서 자연스럽게 스피킹, 리스닝이는건 사실이지만

정말 빡~세게 생각하시는 분은들 3개월~4개월도 적당하고 생각합니다..

먼저 저희학원의 특징을 말씀드리자면..

나이대가 정말 다양하다는 것입니다.. 고등학생부터..30~40대까지..

그리고 제가 펠리스를 택했던 가장 큰 이유는 50%가 넘는 비율이 대만, 일본 그 외 국적이었기 때문입니다.

한국인 원장님이 경영하시는대도 불구하고.. 아마 세부에서 외국인 비율이 가장 높은편이라고..:)

또 스.파.르.타 이기 때문에.. 자신이 바빠지기만, 마음먹기만 한다면 무료로 들을수 있는 수업이..5개나 됩니다.. 학생을 위한 지원이 잘 되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잘 되있어도 마음을 먹지 않는다면..

저는 중간 중간 슬럼프가 있어서 그때는 본 수업만 참석하고,

공부가 잘 될때는 아침 7시부터 저녁 8시까지.. 그리고 스피킹시간... 모두 참가했습니다. ^^

사실 저는 6개월동안 세부에서 공부하면서 많이 헤매기도 했는데..

나름대로 제 팁을 전해드릴게요!

1. 연수 초기 모니모니 해도 중요한건 문법공부..!!

문법공부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습니다.. 아무리 문법시간이 있다지만..

혼자 셀프스터디 절대 게을리하면 안되요~ 자료 하나도 없이 오셔도 됩니다..

학원 오피스에서 문법 동영상 다 지원해줍니다.. 한국어판 책도 있구요.. !!

문법공부를 처음에 해두어야 제대로된 스피킹, 라이팅 실력이 늡니다.. ^^

리스닝은 자연스럽게 느니 조급해하지 마세요~!

2. 앞서 언급했듯 리스닝은 자연스럽게 늡니다.. 처음에는 단어단어 들리다가..

비로소 문장들이 들리기 시작합니다. 사실 저도 3개월 까지는 감으로 사람들하고 대화했어요..ㅋㅋ

리스닝 공부는 사실 별거 없습니다. 미드나 영화 쉬운거를 1번 2번 반복해서 보세요..

처음에는 안들리다가.. 두번째는 단어.. 세번째는 문장.. 막 들리게 됩니다..ㅎㅎㅎ 희열이 느껴져요.

현지 선생님들하고 공부하다보면 영어의 정식표현 말고도 생활영어도 배우게 됩니다.

특히 미드에서는 생활영어가 대부분입니다!!ㅋㅋㅋ 너무 신기했어요..

3. 스피킹!!..

사실 여기선 정말...마음만 먹으면 영어만 쓸수있는 환경이 만들어집니다..

룸매이트도 외국인으로 쉽게 정할수 있으니깐요.. 제가 선생님들한테 항상 칭찬을 받았던 부분은

문법을 비록 몰랐을 때에도.. 정말 아무렇게나 막 말했습니다.. 우물주물 하지 않았어요//ㅎ

아무렇게나 막 말해서 일단 자신감을 기르시구요.. 사람대 사람이다보니 마음과 말은 다 통합니다..ㅋㅋ

ㅋㅋㅋㅋㅋ ^^

저는 이제.. 복학을 기다립니다~~ㅎㅎ

아직 완벽하진 않지만.. 이자신감과 실력을 간직하고..ㅋㅋㅋ 다음학기에는.. 원어민 수업을 꼭!

수강할거에요~~ 하나도 무섭지 않아요.........외국인이 아니니까 당연히 현지인처럼 말할순 없자나요!??ㅋㅋ

^^ 다 통합니다! 와서 자신감과 실력 잘 기르시길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