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경우는 다른 분들과 조금 다른 케이스로 어학 연수를 다녀왔습니다. 영어에 대한 두려움은 가져본 적도 없었고, 영어를 내가 잘못할거라고 생각해 본적도 없었으니까요. 단지 나이가차가고 사람들이 영어가 필요하다고 하길래, 그리고 능력되면 간다는 어학연수생활에 대한 동경도 있었고 해서 적지 않은 나이에 연수를 결심했습니다. 그때가 2010년 1월이었죠.

처음 연수를 생각할 때 미국을 생각했습니다. 어학연수를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가 제일 가고 싶어하는 나라. 아무런 생각없이 그냥 미국을 결정했습니다. 그리고선 정보를 구하기 위해서 많은 유학원 및 인터넷을 많이 찾아봤지만 비자 문제도 그렇고 비싸기도 무지하게 비싼 나라더군요. 그래서 자료를 더 찾아본 결과 필리핀이라는 나라가 영어를 쓴다는 것을 태어나서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여기서 처음엔 메신져를 통해서 필리핀에 대한 정보 및 어학원 정보를 듣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방문을 통해서 학비 저렴하고 튜터 괜찮고 시설 괜찮은 곳을 선택하려고 하니 PELIS 어학원을 소개시켜줬습니다. 필리핀 세부에 있고 1,100평 규모로 리조트형 스파르타 어학원이라고 하더라구요. 스파르타??? 이게 뭐지??? 내용인 즉, 주중 외출 불가 주말 외출만 가... 아침부터 밤까지 무식하게 공부만 시킨다라는 것이였습니다. 나이도 있는데 이런 곳에 가서 적을 할 수 있을까 생각을 하면서 다른 학원도 소개받았습니다. 그런데 처음 소개시켜준 PELIS 어학원이 자꾸만 눈에 밟히면서(비용이 저렴해서) 2월달 무작정 가게 되었습니다. 뭐~~ 기본적인 영어 실력도 되는데 힘들겠어 하면서요.

그리고 PELIS 어학원에 도착해서 레벨 테스트를 보고 수업을 대략 일주일 할 때까지....전 제가 영어를 아주 잘하는 줄 알았습니다. 아주 자신만만했으며, 오만하기가지 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저보다 레벨이 높은 다른 친구들도 많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아이엘츠 7.5을 맞고 PELIS로 어학 연수를 오는 친구를 보면서 뭐가 아쉽다고 필리핀 와서 공부를 하지 나라면 바로 미국으로 가겠다라고 생각하면서... 하지만 . . .한 달이 지났을까... 제 생각이 잘못된 것이란 부분을 알게 되었습니다. 부족한 것은 저라는 사실을 말입니다. 서서히 학원 생활에도 적응이 되고 학원에서 제공해주는 모든 과정이 마음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단어 공부를 하는 것도 그렇고 수업도 괜찮고 조금씩 실력이 향상되는 것도 느끼며 주말엔 함께 온 배치 메이트들과 가까운 바다에서 호핑도 하고 필리핀 로컬 음식도 먹어가면서요. 여기서 처음 왔을 땐 레벨이 3이였는데 지금 떠날 때가 다 되어가는 시점에서 최고 레벨인 6을 받고 그뎌 고대하던 미국으로 갈 날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맨투맨 수업, 일 대 사 수업, 일 대 팔 수업, 스페셜 수업 등 타 국가엔 가보진 않았지만 우수한 실력의 티쳐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둘 달째가 접어들었을 때 영어 회화 실력이 정체되어 있을 때 저에게 아낌없이 따듯한 조언을 해주신 우리 원장 선생님 너무 사랑합니다. 아침부터 저녁 늦게까지 학생 한 명 한 명한테 신경써주시고 친절하게 상담을 해주시는 모습이 너무 좋았습니다. 수업도 중요하지만 한국 스텝들의 마인도 또한 중요하다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PELIS 어학 연수를 마치면서 느낌점은 아주 깨끗한 환경에 친절한 스텝들이 있는 PELIS 어학원이 너무 좋았던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펠리스 어학원에서 연수를 해보시고 원하시는 결과 얻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