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LIS 어학원에 온지 1달째 되어가는 영어 캐초보입니다. 벌써 한 달이 지났네요 ㅎㅎ 제가 여기 3개월 끊고 왔으니.... 벌써 1/3이 지난건데...아..시간이 너무 빨리 흘러가네요..

제 주변 형들은 필리핀 스파르타학원 가면 정말 힘들다고 그랬드랬는데... 저는 하루세끼 밥 다해주고 설거지 다해주고 빨래 다해서 접어서 갖다주고 화장 실청소부터해서 청소는 다해주고 그냥 평일 10시간 공부하고 주말에는 안 먹어본 필리핀 음식 먹어 보구 1500원짜리 스파게티 먹구 500원짜리 필리핀 맥주 마시구 암튼 등등 ㅋ

저는 맨 날 공부하고 먹고 자고 이런 반복적인 생활이 너무 행복하네요... 공부가 젤 쉬웠어요.. 어케보면 남들은 필리핀 6개월이상 있으면 발음에 안 좋다고 호주나 캐나다 가는데 만약에 정말 제 주관적인 의견이지만 만약 저한테 예전 호주에서 어학원수 한 3개월 비용으로 필리핀에서 6개월 공부하는 것이 더 효과적인 부분이라 생각하드래요. 호주에서 농장에서 일하면 주경야독하는 것이 효도하는 길이고 독한분들은 제대로 성공하고 분명 효과는 있지만 저는 의지박약이라 필리핀에서 어학 연수가 더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짧은 기간 지금 PELIS에서 머물고 있기는 하지만 ㅋ

아 제가 한 달동안 변한거라면... 예전 첨 왔을 때 필리핀 선생님들이 제가 못 알아들으니까 천천히 영어로 말해주면서 하나씩 가르쳐 주는 부분이 저에겐 너무 좋았습니다. 아직 한 달이라는 짧은 기간동안 제가 생각한 만큼의 영어 실력이 늘지는 않았지만 하나씩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자 다들 공부하십시다!!!ㅋㅋ